건강에 중요한 4가지 요소1.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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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중요한 4가지 요소
누구나 건강을 추구하지만 평소 몸에 이상이 없거나 건강하다고 느낄 때에는 내 몸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 갑자기 죽을 듯이 아프다거나 심각한 증상이 찾아왔을 때 부랴부랴 내 몸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몸에 병이 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안 좋은 상황이 누적되고 누적되다가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 통증 또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평소 건강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아프게 됐다. 또는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거나 돌아가시는 경우를 봤다’고 말입니다. 평소 증상이 분명히 있었겠지만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거나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평소 건강을 위해 살피고 의식해야 할 4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자세
- 우리가 바른 자세, 몸의 건강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위는 바로 척추입니다.
- 척추가 S자로 있어야 하는데 일자가 되거나 틀어지면 척추 앞에 있는 대동맥, 대정맥이 눌리게 됩니다. 대동맥, 대정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데, 혈관이 눌리게 되면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오랜 기간 지속되면 몸의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혈류가 느려지면 대동맥-동맥-세동맥-모세혈관까지 영향을 받게 되고 모세혈관이 서서히 막히게 됩니다.
- 척추가 S자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식습관
- 우리 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물입니다.
-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는 동안의 수분 손실을 보충해 줄 물 한잔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체온과 비슷한 온도인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이 좋아요.
- 그리고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몸의 구조에도 있습니다. 사람의 장 길이는 몸길이의 6~10배이고, 육식동물은 몸길이의 3~6배로 장 길이가 짧습니다. 식물성 음식은 소화시키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장 길이가 길어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사람의 장 길이는 육식보다는 채식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기 섭취는 장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세균과 독소가 빠르게 증식하면서 독소와 유해균이 체내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육식동물의 장 길이가 짧은 이유는 이와 같은 세균과 독소의 체내 흡수를 막고, 고기를 빠르게 소화하고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적응 때문입니다.
- 채식할 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닭고기를 드세요. 닭고기에는 요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요산이 많은 돼지고기, 소고기에 비해 안심할 수 있습니다.
- 한 가지 덧붙이면 요즘의 돼지, 소는 축사 안에 거의 가둬서 키우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운동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체내에 요산이 엄청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돼지, 소고기를 먹으면 바로 안 좋아지는 이유가 배출해야 할 독소를 오히려 섭취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으로 조금씩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3. 운동
- 운동을 하는 이유는 몸의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심장을 도와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 운동은 근육운동만 해서는 안 되고 우선은 인대를 유연하게 하면서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인대도 유연하게 하면서 근력까지 키울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 최고 아닐까요?
- 까치발(앞꿈치) 걷기 ↓가 바로 그런 운동입니다. → 까치발로 걷기 운동 유튜브 영상
- 까치발로 걸으면 하체의 인대가 견인되면서 유연해지는 동시에 엄청난 근력운동이 되고 모세혈관에도 많은 자극이 많이 갑니다.
- 따라서 이 운동을 많이 할수록 하체에 근력이 많이 생기고 하체가 점점 가벼워지고 날씬해지고 군살이 빠집니다. 꼭 해보세요. 집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지 말고,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며 해보시기 바랍니다.
💡 까치발 걷기 운동 방법 & 주의점 ✅ 기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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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음가짐
- 만 40세가 생애전환기라고 해서 생활습관과 노화에 따라 건강에 변화가 오는 시기로 일생에 걸쳐서 건강에 대해 한번 살펴보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해 주기도 하고요. 40세 이전에 건강에 한 번도 이상이 없었어도 검진을 통해서 몸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고 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 건강검진 안내 바로 가기
- 20~30대까지는 젊음이 무기라는 말처럼 어떤 질병이 왔어도 금방 회복하고 이겨냈습니다. 그런데 40세가 넘어가면서부터는 20~30대 때 똑같이 아팠던 두통이나 감기와 같은 증상이라도 회복이 잘 안될뿐더러 통증의 강도가 점점 세집니다. 젊을 때에 집에서 며칠 쉬면 나았을 병이 쉽게 낫지 않아서 며칠 입원해서 수액 맞고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 또 이렇게 아프고 나면 멘탈까지 탈탈 털리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인성도 건강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경험해 보니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몸이 아프고 힘들다면 만사가 힘들어지고 건강한 멘탈을 갖기 힘듭니다. 또한, 아픈 사람만 힘든 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도 같이 힘들게 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내 몸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결코 자신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주변에 폐 끼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일입니다.
- 20~30대부터 건강관리를 해왔으면 매우 바람직하고 좋은 경우이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최소한 40세부터는 건강을 돌볼 시기입니다. 40세부터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향후 40년, 50년을 얼마나 건강하게 살아갈지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주변에 폐 끼치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내 몸을 아무리 살펴봐도 아픈 데가 없고 문제가 없더라도 40대부터는 인체에 조금씩 변화가 올 수 있음을 알아채고 운동, 식습관을 깐깐하게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상대를 시기, 질투하거나 안 좋은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내려놓는 마음으로 모든 상황을 대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